19금전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 - 2017 춘화를 그려내다 박근표 春畵 - 도색적이지만 클래식하다 고대 사람들의 성욕은 어떠했을까? 현대의 사람들은 손안에서 고화질의 야동을 골라 볼 수 있는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 폭주하기 쉬운 인간의 욕정은 나이.성별과 무관하게 건강한 혹은 변태적 모습으로 드러난다. 사람들은 저마다 가슴 한편에 음란마귀가 살고 있지 않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性)과 관련한 대화는 자연스럽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은밀한 성을 까발렸을 때 나를 보는 타인의 시선도 한몫을 할 것이다. 당대에 있어 춘화는 예술의 한 장르로 인정을 받고 있다. 2013년 대영박물관에서 shunga exhibition을 개최하고 관련서적을 출판한 것은 대표적 사례이다. No.02 春畵 74.6 X 48.5cm 숙선지.먹.분채 2014년4월~6월(90일) 조선시대나.. 이전 1 다음